미 NASA 국장, 화성에 처음 발을 딛는 인류는 여성


인류로서 최초로 화성에 발을 딛는것은, 남성이 아닌 여성이 될 가능성이 크다. 미 항공 우주국(NASA)의 짐 브라이덴 슈타인 국장이, 이번에 그러한 전망을 밝혔다.



브라이덴 슈타인 국장은 과학 기술을 주제로 한 라디오 프로그램 "사이언스 프라이데이"에 게스트로 출연, 화성에 인류로서는 최초로 발을 딛는 것은 여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국장에 따르면, NASA가 계획하고 있는 화성으로의 유인 비행에서는, 여성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되어 있다고 한다. 다만, 특정 인물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또한, 달을 목표로 한 다음의 유인 비행에 대해서도, 여성이 참여할 지 여부를 트위터 사용자가 질문했고, "물론"이라고 대답, 다음에 달에가는 것도 여성이 될 것이라고....


이번 달 말에는  NASA의 안 맥클레인 우주 비행사와 크리스티나 쿡 우주 비행사가 처음으로 여성만으로 선외 활동을 실시한다. 선외 활동은 몇 시간을 예정하고 있다고.





맥클레인, 쿡 두 사람이 참여한 2013년 우주 비행사 양성 과정은, 수강생의 절반이 여성이었다. 이 해는 NASA 사상 최고인 6100명이 응모했었다고. 비행 감독의 양성 과정도 최근 수강자는 50%를 여성이 차지했다.


NASA에서 처음으로 6명의 여성 우주인이 탄생 한 것은 1978년. 지금은 현역 우주 비행사의 34%를 여성이 차지한다.


브라이덴 슈타인 국장은, "NASA는 폭넓게 다양한 인재의 활용에 노력하고 있으며, 여성이 처음 달에 내릴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