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접이식 스마트폰을 삼성보다 먼저 발매할까?


화웨이는 삼성보다 먼저 접는 스마트폰을 출시하려고 하고있다.


뉴스 미디어 ETNews는 11월 19일, 중국 업체의 화웨이가, 축소 스마트폰의 완제품을 우리나라 통신 사업자에 공표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단말기는 접었을 때의 크기가 5인치, 스마트폰을 펼치면 8인치 삼성이 개발하고 있는 단말기(접었을 때 4.6인치, 펼치면 7.3인치)보다 크다. 중국 국유 기업의 비오 테크놀로지 그룹(BOE)이 디스플레이를 제조. 회사는 화웨이의 Mate 20 Pro에도 유기 EL 디스플레이를 제공했다.




화웨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디자인이나 기능에 대해서는 아직 말할 수 없지만, 완성도는 사전 예측을 초과했다"고 언급 한 바있다.



화웨이 최초의 접이식 스마트폰은, 화웨이에게 첫 5G 통신 지원 기기로도 된다. 2019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고, 그 시점에서 5G 실용화가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 뿐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화웨이는 2019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 통신 관련 전시회 "Mobile World Congress 2019"에서 접이식 스마트폰을 공식 발표하고 4~6월에 발매 할 예정이다.





접는 스마트폰에 관해서는 삼성도 2019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있고, 11월 개발자 회의에서 단말기를 선보였던 것 외에 중국 테크 기업 Royole이 11월 초순에 "FlexPai"를 보도진에 공개했다. 세계 스마트폰 제조사는 접는 스마트폰을 가장 먼저 출시하려고 서로 경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