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나 이불 속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도 양보하고 싶지않은 신성한 쉼터.
한번 들어가면 나오고 싶지않아, 행복을 가져다 주는 치유의 세계다. 아아...지금 들어가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친구들도 분명 많이 있을테지만, 맘대로 되지않는~~
그런 신성 불가침 한 자리를 다른 사람에게 주어져버리다니....도저히 참을 수 없다.
드디어...고양이로부터의 침대 탈환 적전을 시도~~
▲ 언제 물러나실 겁니까?
▲ 여기는 너무 작아요~~얼른 나오쇼!
▲ 부탁합니다....내자리를 돌려주세요
▲ 아직도?
▲ 있잖아요....좀 저리좀 가세요~~
▲ 아직 비켜 줄 마음 없어!
아 그래.....
▲ 이리 돌려줘.....돌려달란 말야!
▲ 그렇다면... 끌고갈수 밖에.....
▲ 애원 합니다....좀 비켜주세요!
▲ 엎어버리기 전에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