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쓰레기로 만든 높이 12m의 고래 조각상



벨기에 북서부의 브뤼헤에서, 바다에서 인양 된 약 5톤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료로하여, 높이 38피트(약 12m)의 거대한 기념비가 만들어졌다.


테마는 고래...



약동하는 고래!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가까이서 보면 플라스틱 쓰레기 무더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혹시 우리나라의 쓰레기도 섞여 있을지도...



제작에 나선것은 미국 브루클린에 있는 설계 사무소 "StudioKCA"



바다에는 현재 1억 5000만톤의 쓰레기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주의 환기의 의미를 담아 이 기념물을 만들었다고 한다.





지느러미를 만드는 것만으로도 이만큼...



옆에서 본 모습. 당장 물보라가 치는듯한 생동감이 있다.


불행히도 아트 이벤트 인 "브루 트리엔날레"의 기간 한정의 전시라고 하고, 9월 16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