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 바겐, 신형 소형 SUV "T-크로스"를 예고


폭스 바겐에서 새로운 SUV가 등장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독일 폭스 바겐은 현지 시간 7월 3일, 신형 SUV의 이름을 "T-Cross"라고 밝혔다.



이러한 SUV와 전동 모델 라인업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폭스 바겐. 2017년 9월 프랑크푸르트 쇼에서는 소형 SUV의 "T-Roc"을 발표했었고, 현재 각지에서 출시를 위한 준비 단계에 들어가 있다.





제조사에 따르면 T-Cross는, T-Roc보다 더 작은 소형 SUV가 될 것이라고 한다. 길이는 4107mm로 공표되었고, 이것은 신형 "폴로"(4060mm)와 비슷한 크기다. 또한 T-Cross는 유럽을 비롯해 중국, 남미 등이 주요 대상으로 되어있다.


T-Cross는 현재 골프나 폴로와 마찬가지로 MQB라는 최신 플랫폼을 사용한다. 이로인해 기대할 수있는 것은 높은 안전성 확보 및 경량 설계. 경량 설계는 저연비 화와 주행 등 자동차의 기본 성능에 크게 영향을 주는 요소이지만, 그 점에서 MQB는 기존 모델에서 높은 평가를 얻고있다.




<T-Cross>


<T-Roc>


또한, 뒷좌석은 전후 방향으로 슬라이드가 가능하며, 용도에 따라 뒷좌석 공간을 넓히거나 화물칸을 넓게하는 등의 배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컴팩트 클래스는 고마운 기능이라고 할 수있다.


그리고 T-Cross의 정식 발표는 올 가을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