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개월 이내에 무료 시승회", 엘론 머스크의 터널


엘론 머스크 씨는 지난 4월 10일, 로스 엔젤레스 지하에서 터널 작업을 진행하기 시작했다고 터널 동영상을 게시, 수개월 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적었다.



그는 터널 내부를 촬영 한 짧은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시. 카메라는 진행 방향의 뒤쪽에서 지나가는 터널의 모습, 작업자, 복잡한 신호 등을 비춘 뒤, 이번에는 반대 방향으로 진행....


동영상의 마지막에는 머스크씨가 만든 보링 컴퍼니(Boring COmpany)의 로고가 비춰졌다.





그는 동영상의 캡션에, 로스 엔젤레스 서쪽 부분을 작업하고 있는 2마일정도 되는 시작 터널은 "거의 완성"이라고 기록하고, "당국의 허가를 기다려, 수개월 이내에 무료 시승회를 개최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동영상은 5시간만에 100만 회 이상을 시청.


또한 머스크 씨는 미국 내 도시를 연결하는 풀 사이즈의 하이퍼 루프 터널 계획도 언급했다.


그는 뉴욕과 워싱턴 D.C를 연결하는 계획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하고, 내년에는 로스 엔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를 연결하려는 계획도 시작할 예정이라고 터널에 대한 트윗에서 언급했다.




한편, 자동차, 자전거, 그리고 보행자 용 터널 네트워크 계획에서는, 이용자는 전력 구동의 "썰매"를 타고 터널을 목적지까지 이동한다.


다음은 그 컨셉 동영상이다.




로스 엔젤레스의 터널은, 본 계획에 있어서 최초의 터널.



캘리포니아에서 계획중인 노선은 다음과 같은데, 적색은 착공 예정의 6.5마일 루트, 파랑은 구상 단계의 경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