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로 "결혼 반지"를 만드는 NY의 신생 기업


3D 프린트 기술의 발달에 의해, 플래티넘과 골드, 실버를 사용한 오리지날의 결홈 반지를 손쉽게 살 수 있는 시대가되었다.



뉴욕을 거점으로하는 신생 기업 "Holden"이, 회사의 웹사이트에서 커스터마이즈 결혼 반지의 판매를 시작했다. 유저는 6종류의 디자인, 5종류의 귀금속, 2종류의 마무리, 2종류의 폭을 자유롭게 조합하는 것이 가능하고, 각인도 있다. 가장 싼 모델은 250 달러이다.


홀든은, 26세의 앤드류 림과 25세의 사이먼 찬이 지난해 시작한 결혼 반지 전문 브랜드이다. 림과 찬은 다트머스 대학 시절부터의 친구로, 마케팅 회사의 인턴십을 통해 의기 투합하여 룸메이트가 되었다. "함께 요리를 하거나, 농구를 하거나 하는 가운데, 서로를 잘 알게됐다"라고 림은 말한다.




대학 졸업 후, 독학으로 보석 디자인을 시작한 림은 취미로 팔찌를 만들게되었고, 2015년에 림과 함께 남녀 공용 보석 브랜드 "Mujo"를 설립. 불교 용어 "무상"이라는 이름의 이 브랜드는, 심플하고 공업적인 디자인의 패션 반지와 팔찌를 온라인 상점과 공예 박람회에서 판매하고 있다. 연간 매출은 20만 달러로 사업 규모는 크지 않지만, 두 사람이 Holden를 시작하기 위한 기초로 충분한 금액이었다.



미국에서는 연간 200만 쌍 이상의 부부가 결혼한다. 림과 찬이 결혼 반지에 주목하게 된 계기는, Mujo 고객의 요청이었다. Mujo의 디자인을 살린 결혼 반지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에 두 사람은 "예스"라고 대답....


최근, 기술 혁신에 의해 의류와 보석의 제조, 판매의 비즈니스 모델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중개업자를 통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브랜드나 기업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은 제품을 보다 싸게 손에 넣을 수 있게되었다.




그러나, 림에 따르면, 결혼 반지 업계는 별로 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 "Noemie", Vrai & Oro", "Do Amore"등 신흥 보석 브랜드도 결혼 반지를 다루고 있지만, 가격은 결코 싸지않다.


주얼리 브랜드에 있어서는, 결혼 반지보다 다이아몬드 등이 붙은 약혼 반지 쪽이 이익은 크다. 그러나 림과 찬은 결혼 반지에 기회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 이유에 대해 "(유통되는 결혼 반지는) 맞춤형 명품 반지와 대량 생산품의 두 가지 밖에 없었다"라고 림은 말한다.



홀든의 저비용 반지 제조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3D 프린트 기술의 진화이다. "4년 정도 전까지, 3D 인쇄 기술을 사용한 주얼리 제작은 비용적으로 상당히 어려웠다"고 찬은 말한다.


홀든은 주문을 받으면, 3D 프린터로 왁스의 형태를 만들고 맨하탄에 있는 파트너 회사에 캐스팅(주로)을 실시한다. 반지는 3~4일 영업일 이내에 완성되었고, 홀든은 재고를 안을 필요도 없다.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한 결혼 반지 브랜드로 "우리에게는 선발자의 장점이있다"고 림은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