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에 열쇠가 박힌 남성, 기적적으로 살아남


뇌에 열쇠가 박힌 남성이 인도에서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그런데 이 남성은,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는....



"뇌에 열쇠가 박혔다"라는 터무니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 된 것은, 인도의 19살 남자. 인도의 Maharashtra 주의 고도가온 마을에서, 2018년 4월 18일 오전 11시경에 발생한 싸움 도중에 상대로부터 습격당해 오토바이 열쇠가 박혔다는 것.


병원에서 촬영 된 CT에는, 두개골을 뚫고 뇌에 꽂힌 열쇠를 확인할 수 있다.





남성은 오후 3시 30분쯤 수술대에 옮겨져, CT 촬영 사진을 본 외과 의사의 샤이렌도라 우타무 마카드 의사는 오후 6시 반쯤 열쇠를 제거하는 수술을 실시. 마카드 의사에 따르면, 열쇠가 박힌 깊이는 약 4cm 정도였다는 것.



두개골을 제거하고 열쇠를 빼는 수술은 3시간 이상 걸렸다. 다행스럽게도 출혈을 일으키지 않았고 뇌에 심각한 손상이 없었다는 것. 뇌에 금속이 관통되는 끔찍한 사고였지만, 뉴욕 주 노스웰 헬스 사우스 사이드 병원의 저스틴 토마스 의사는 "뇌가 관통에 견딜 능력은 충분히 있다"고 설명했다.




토마스 의사에 의하면, 뇌를 돌기 물이 침투한 경우에 생사를 가르는 것은, 동맥이나 정맥에 손상 여부라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정맥 부비동이라는 위험한 부위 등을 잘 피한 경우에는 뇌 손상의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남성은 수술 3일 후 퇴원하여, 순조롭게 회복되고 있는 상태라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