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먹은 딸, 세면대 배수관을 보고 "하이 조지"라고 한 이유


어른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이 순수한 아이들에게는 보일 수 있다는....


진위는 어떻든지간에 그야말로 있음직한 이야기로, 아무도 없는데 누군가에게 말을 거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 부모는 등골이 오싹하게 느끼며 무서울 것이다.



3살 딸을 둔 엄마 인 Twitter 사용자 "bri@BornToBriWild"씨도 그런 엄마의 한 사람이다.


그녀의 사랑하는 딸은 화장실 세면대를 들여다보고는, "하이 죠지!"라고 이야기 했다. 엄마는 이때의 에피소드를 Twitter에 게시.




화장실 세면대 배수관을 훑어 보면서..."하이 조지!"라고 이야히 하는 3살 딸. 놀랍고 무서운 마음에 배수구를 확인해보니....그 안에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페파 피그"에 등장하는 "조지" 인형이...


by Twitter


사진을 잘 보면 싱크대 배수관에 작은 돼지 인형이 박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있다. 3세의 딸은 귀신도 아닌 환상도 아닌, 진정한 "조지"를 향해 말을 걸고 있었던 것이다.


이 트윗은 59만명이 "좋아요"를 했고, 리트윗 된 건수도 17만 건을 넘어 화제가 되었다.


"확인해봤다니 놀랍다", "귀엽지만 왠지 무서운", "오 조지....", "공포 영화의 한 장면같다", "왜 그런곳에 있었을까?" 등등 수많은 댓글이 달렸고....그 후 조지는 무사히 구출되어 딸과 재회를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