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XI의 OLED 패널, 삼성이 5월부터 생산 시작?


2018년 가을에 발표되는 iPhone용 유기 EL(OLED) 패널 생산을, 삼성이 5월부터 시작한다고 대만 언론인 경제 일보고 보도하고 나섰다.



- 5월에 생산 개시, 6월에는 생산 수량을 두배 증대


대만 경제 일보에 따르면, 삼성은 5월부터 차기 iPhone용 OLED 패널 생산을 한단에 200만 ~ 300만대의 속도로 시작하고, 6월에는 생산 수량을 400만 ~ 600만대로 2배로 올리는 양산 체제로 들어간다고 한다.


뉴스 미디어 ETNews도 얼마전, 재고 조정을 위한 삼성이 실행을 일시 정지하고 있던 iPhone용 OLED 패널 생산 라인을 재가동했다고 보도했었다.




- iPhone X용 OLED를 독접 공급하는 삼성



삼성은 iPhone X용 OLED 패널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비용 절감 및 위험 관리 떄문에 애플은 일반적으로 주요 부품을 여러 공급 업체에 분산하여 주문하고 있지만, OLED에 관해서는 iPhone의 수요에 응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삼성으로 한정되어 있는 실정이다.


애플은 LG 디스플레이에서도 OLED 디스플레이의 공급을 받는다고 하는 정책도 보도되고 있지만, 2018년의 시점에서는 대부분 삼성이 공급하는 것으로 이미 굳어져 있는 것 같다.




- 2018년 가을에 발매되는 3 모델 중 2 모델이 OLED 탑재



2018년 가을에 출시 될 iPhone은 iPhone X의 후속 모델로 "iPhone XI"나 "iPhone X2"라고 하는 소문이 난 5.8인치 OLED 모델, "iPhone X Plus"라고하는 6.5인치 OLED 모델, 그리고 미드 레인지 제품일 것으로 전망되는 6.1인치 LCD 모델의 3가지 모델이 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이 중에서, 액정 모델용 디스플레이 패널은, 일본의 재팬 디스플레이가 대량으로 수주했다고 보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