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도 접을 수있는 스마트폰을 개발중? 배터리도 2개?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은 현재, 삼성 이외에도 Apple이나 LG 등 스마트폰 시장에서영향력을 가진 스마트폰 업체에 의해 개발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LG 전자가 새롭게 취득한 특허는, 스마트폰을 구부릴 수있는 것으로 주목받을지도 모르겠다.



- 배터리도 2개 탑재?


LG가 2016년 9월에 신청하고, 이미 획득 한 특허는, 세계 지식 재산권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 WIPO)에 의해 공개되었는데, 이 "모바일 터미널"로 명명 된 특허는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축소 가능한 스마트폰을 나타내고 있다.


이미지에서는, 경첩으로 2개의 디스플레이가 연결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있다. 한쪽을 키보다 또는 케이스를 덮도록 배치되는 디스플레이 덕분에 측면 부분에도 다양한 정보를 담아 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더욱 주목되는 것은, 특허가 단말기 내부의 이미지도 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그림으로는, 배터리가 2개 탑재되어 있으며, 이어폰 잭, 카메라 모듈까지 2개분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16년 9월에 신청 된 특허이면서 디스플레이 영역에 지문 인식 센서를 탑재하는 요즘 유행하는 기술에 대해서도 언급되어 있다고 한다.



- 스마트폰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하는가?


이 특허를 소개 한 뉴스 미디어 Gizmochina는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사용자가 미디어를 이용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있는 것 같다"고 LG 전자의 전략을 분석했다. 이어폰 잭이 2개 준비되어 있는 것도 각각의 디스플레이로 서로 다른 동영상을 재생하고, 그것을 여러 사용자가 시청한다는 발상에 의한 것이라는...


접을 수있는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여러 사용자가 서로 다른 콘텐츠를 소비하기 위한 단말기를 공유 할 수 있다면, 스마트폰이라는 디바이스의 일상의 자리 매김도 당연히 변화해 올 것이다.





그냥 언뜻보면 배터리가 2개 탑재되어 있다는 것은 좋은일이지만, 단말기의 무게와 두께도 그만큼 증가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실제로 이 특허가 그대로 채용 될 수는 없을 것이다. 또한, 힌지로 2개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하는 타입의 스마트폰은 이미 중국 업체 ZTE가 "Axon M"으로 시장에 투입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유기 EL(OLED) 디스플레이의 유연성을 살린 타입의 스마트폰에 대해서도, 이전보다 삼성이 출시한다고 하는 소문이 나 있으며, 애플도 2020년까지 접을 수있는 iPhone을 출시 할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