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로 꼽히는 짐바브웨에서, 최초의 억만장자가 탄생했다. 현지의 통신 기업 대기업 "Econet"를 이끄는 57세, Strive Masiyiwa의 자산이 17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포브스의 조사로 밝혀졌다.
Masiyiwa가 운영하는 Econet는 짐바브웨 상장 기업으로, 금융 서비스 및 보험, E 커머스, 재생 에너지 분야에도 투자를 하고있다. 또한 코카콜라도 출자를 실시하는 것 외에 아프리카 전역에 시청자를 가진 유료 TV "Kwese TV"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작년 7월에 Econet 산하 "Liquid Telecom"은 7억 달러의 자금 조달에 성공하고 있다.
Masiyiwa는 1993년에 Econet를 설립. 98년 통신 사업자의 면허를 정부에서 얻었는데, 당시, 짐바브웨 국민의 70%는 전화를 사용한 경험이 없었다. Masiyiwa는 아내와 함께 가난한 아이들의 학비를 지원하는 잳ㄴ "Higher Life Foundation"을 설립하고 4만명 이상의 아이들을 지원했다.
2013년에 부부는 640만 달러의 장학금을 내고, 미국 조지아의 모어 하우스 대학에 아프리카 학생들을 보냈다. "Amassador Andrew Young Scholarship"이라는 그 장학금은 미국의 흑인 운동의 지도자로 알려져있고, 유엔 대사를 지낸 앤드루 영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