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완전히 구식으로만 생각되었던 카세트 테이프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
미국 언론 조사 회사의 연말보고를 통해, 2017년의 카세트 테이프의 판매량이 2012년 이후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 카세트 테이프가 설마 부활?
카세트 테이프는 부활중에 있을지도 모른다.
Nielsen Media Research의 조사에 의하면, 카세트 테이프의 판매량은 2016년에 74%의 성장이 관찰되었으며, 129,000개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사운드 트랙 카세트 테이프에서 판매 된 것 등에 크게 기인한다고 되어있다. 그리고 2017년의 카세트 테이프의 판매량은 재작년보다 35% 성장해, 174,000개를 기록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미국 예능 매체 Billboard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3개의 사운드 트랙이나, 작년 여름에 발매 되었던 미국 SF 공포 드라마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Volume 1의 사운드 트랙이 카세트 테이프 판매를 지원했다고 보고있는 것 같다.
카세트 테이프로 인기가 있었던 다른 앨범에는, 2002년 에미넴의 앨범 "더 에미넴 쇼", 너바나의 1991년의 앨범 "네버 마인드", 카니예 웨스트의 2013년 앨범 "Yeezus"가 들어있다라는 것이다.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있는 카세트 테이프이지만, 아날로그 레코드에는 상당히 멀리 떨어져있으며, 2017년에 소비자가 구입 한 앨범 1억 6천 9백 십만 장 중 아날로그 레코드는 1,430만장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