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위 65년!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세계 최고령 국가원수에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는 즉위 65년이 지난, 오늘날 영국에서는 대부분의 국민이 다른 통치를 경험하지 못했다. 엘리자베스 2세는 그의 아버지 조지 6세가 1952년 2월 6일에 사망 한 후, 그 뒤를 이어 여왕에 즉위한 1953년 6월 2일에 정식 대관식이 거행되었다.



그동안 엘리자베스 여왕은 14명의 영국 총리와 13명의 미국 대통령을 봐왔다.


짐바브웨 대통령 로버트 무가베(Robert Mugabe) 씨가 지난 21일 사임 한 후 91세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세계 최고령 국가 원수가 되었다.


여왕이 즉위했을 때, 오늘의 영국 국민의 80%는 아직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다.




영국 국가 통계국에 따르면, 1952년 조지 왕이 생존하고 있던 시절에 이미 세상에 태어난 영국인은 1200만 명으로, 이것은 오늘날 인구 6600만명의 20%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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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가능한 가장 최근의 인구 조사 데이터는 2014년의 것이지만, Business Insider는 연령별 사망률을 사용하여 2014년 현재 63세 이상으로 오늘 생존하고 있는 영국인의 수를 산출했다.


이같은 사실은 영국 역사상 가장 긴 재임 기간을 자랑, 세계 최고령 국가 원수 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체력을 나타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