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8 Plus와 25만원대의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 차이?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대에 위치하는 iPhone 시리즈는, 카메라 성능이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특히 iPhone 8 Plus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서 촬영 성능이 크게 발전했다고 어필되고 있다. 이에 해외 뉴스 미디어 PhoneArena가 고급 모델 인 iPhone 8 Plus와 저렴한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을 비교 테스트를 실시.



- 약 90만원의 iPhone 8 Plus와 3분의 1 가격인 Nokia 6와의 비교


카메라 성능의 비교를 행한 것은, Google의 Pixel 2에 자리를 빼앗길 때까지 "스마트폰 최고의 카메라"라는 칭호를 받았던 iPhone 8 Plus와 미국에서 SIM 프리 모델이 230달러에 판매되는 저렴한 스마트폰 Nokia 6.


후면 카메라 화소 수는 iPhone 8 Plus가 1,200만 화소인 반면에 Nokia 6는 1,600만 화소이다. 비교 테스트에서는 촬영 모드는 모두 자동으로 설정하고 실시했다고.


1. 석양의 바다



처음에는 석양의 바다를 Nokia 6로 촬영 한 사진이다. 예쁘게 찍혀있지만, 약간 노출 부족으로 해수면의 파도가 평면으로 찍혀있다.



같은 장면을 iPhone 8 Plus로 촬영한 것이다. 적정 노출로 해수면에 비치는 석양이 생생하게 찍혀있다.




2. 저녁의 거리



다음은 거리를 Nokia 6로 촬영한 것이다. 역광인데다가, 거리 전체가 노출부족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푸르스름한 색조로 되어있다.



다음은 iPhone 8 Plus. 적정 노출로 촬영되어 있고, 어두운 그늘과 밝은 석양의 모습을 제대로 찍을 수 있으며, 거리를 걷는 사람들의 모습도 예쁘게 찍혀있는 것 같다.



3. 바의 실내에서 인물 촬영



어두운 바의 실내에서의 모습이다. 플래시가 작동 한 Nokia 6의 사진은 얼굴이 주황색으로 되어있고, 색상도 전체적으로 부자연스럽고 흔들림도 발생, "술자리에서 자주 실패"한 사진이라는 결과물로 되었다.



마찬가지로 플래시를 켠 iPhone 8 Plus에서 찍은 것. 인물의 피부 색은 자연스럽고, 전체 사진의 색조도 깨끗하게 촬영할 수 있다.


- 어두운 곳 촬영, 명암 차이가 큰 장면에서 눈에 띄는 차이 발생


2대를 비교하면, 어두운 장면이나 명암의 차이가 큰 장면 등에서 사진의 마무리에 큰 차이를 볼 수 있다. 한편, 밝은 곳에서 촬영 한 사진에서는 별로 큰 차이를 볼 수 없는 것도 있다.


사진의 화질 차이는 화소 수보다는 렌즈와 이미지 센서, 화상 처리를하는 소프트웨어 등의 종합적인 차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PhoneArena의 사이트에 소개 한 것 이외에도 많은 비교 사진이 있으므로,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방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