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Pods 최고의 단점은 "이어폰 절반"이 될 수 없다?


미국 언론 Mashable의 니콜 갈루치 씨는, AirPods의 궁극적 인 단점을 발견했다. 그것은 "이어폰 절반"이 될 수 없게 되어 버리는 것이다. 이어폰 절반은, 하나의 이어폰을 2명이서 한쪽 귀 씩 나누어 같은 음악을 듣는 것을 말한다.



- "이어폰 절반"은 AirPods에서는 의미가 없다


최근들어 최초의 Apple 무선 이어폰 인 AirPods를 시험해봤다는 갈루치 씨는, 그 자유와 편리함에 감동했다.


그러나 동시에 어떤 한 부분을 잃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것은 바로 "이어폰 절반"이라는 것.


이어폰 절반은 하나의 이어폰을 친구나 연인 등과 한쪽 씩 나누어 같은 음악을 듣는 행위를 말한다.




이어폰 코드는 보통 1m로, 길어도 1.5m 정도...이어폰 절반씩 나누어 사용하면, 어찌되었든지 서로간에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무선 이어폰 AirPods는 완전히 코드가 철거되어 있기 때문에, 이어폰을 절반씩 사용해도 전혀 행동에 대한 장애가 없다.



- 갈루치 씨가 체험 한 AirPods에서의 이어폰 절반


갈루치 씨는 뉴욕의 센트럴 파크에서 개최 된 콘서트에서 남자 친구와 몇 시간을 보냈고, 그 후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남자 친구와 서로 옆에 앉아 연주에서 들었던 음악을 레코딩해, 다시 들었다.


그 때 남자 친구는 AirPods 오른쪽 이어폰을 갈루치 씨에게 주며 음악을 함께 듣자고...



처음에는 이어폰의 가벼움에 놀랐고 멋진 디자인에 감탄했지만, 기차의 창밖의 경치를 보기 위해 고개를 돌렸을 때, 아무런 저항도 없이 그에게서 외면 해버려, 두 사람 사이에는 전혀 관계없는 사람과 같이 느껴졌다는...



같은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던 것은 틀림없지만, 이어폰이 빠지지 않도록 서로 밀착하며 움직임에 조심했었던 과거는 이제 먼 나라의 이야기가 되었다는 것. 이것이 AirPods의 삭막함이라고 하는데....


여러분들은 과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