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의 여성 가수가 영국 앨범 차트에서 1위


100세의 여성 가수가 영국 앨범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브리티시 차트를 집계하는 Official Charts Company는 최근, 2017년 3분기까지의 최다 매출 순위를 발표했다.



올해 발매 된 여성 뮤지션의 앨범 중 최다 판매를 기록한 것은 베라 린이 100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3월에 발표 한 "Vera Lynn 100"이었다.


베라 린은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위문 콘서트로 인기를 얻어, "영국군의 연인"이라고 불렸던 싱어. 그녀는 2009년에 92세의 나이로 영국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생존한 최고령 아티스트의 기록을 세웠지만, 자신이 다시 그 기록을 갱신 한 것이다.





<젊었을 때의 모습>


린은 수년 동안 영국 참전 용사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왔었고 2000년에는 "영국인의 20세기의 정신을 가장 구체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했다. "Vera Lynn 100"에는 "We'll Meet Again"이나 "Sailing"등 왕년의 히트곡을 오케스트라 반주에 수록되어 있다.



영국에서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은 여전히 에드 시런의 "÷ (디바이드)"로 되어있다. 시런의 과거작도 톱 10에 들어가 있고, 드레이크와 런던의 래퍼 스톰 지 보다 더 팔리고 있다.


<에드 시런>


싱글 차트에서 정상에 오른 것이 시런의 "Shape Of You"인 것은 놀랍게도 가치가 없을 것이다. 시런의 모국 영국에서, 이 곡의 매출은 300만 유니트에 도달하려고 하고있고, 과거에 이 수준의 매출을 달성 한 것은 1984년 밴드 에이드의 "Do They Know It's Christmas?"와 엘튼 존이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에게 바친 곡의 "Candle in The Wind '97"만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