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된 땅을 활용하기 위해 지하로 들어가는 싱가포르


말레이 반도의 끝에 위치한 국가, 싱가포르는 불과 719.1 평방 킬로미터라는 아주 작은 국토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서울보다 약간 큰 넓이로, 그곳에서 약 560만명이 살고있고, 인구 밀도도 모나코에 이어 세계 2위의 높이로 되어있다.


한정된 국토에서 사람들의 생활과 경제를 확충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싱가포르는 지하 공간을 개발한다는 방침을 현재 추진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싱가포르는 지상 시설을 지하로 옮기는 것으로 지상의 유효 활용을 추진하는 시책을 취하고 온 것. 지하 공간의 이미지는 다음과 같은 것이 바닥 바로 아래에는 사람이 걷는 산책로와 전선, 통신선을 거둘 파이프류가 만들어졌고, 더욱이 그 아래에는 지하철이나 자동차용 터널, 하수 처리 시설 등이 만들어져 지하 100미터 당 탄약 등을 넣는 창고 등도 만들어져 있다.



관광지로 유명한 마리나 베이 지역에는 "Common Service Tunnel"이라는 지하 터널이 깔려있다. 이것은 일본의 도쿄 일부 지역에서 만들어진 지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길이 3km에 달하는 터널 속에 전력망과 통신망, 상수도 시설 등이 구비되어 있다. 또한 이 터널에는 차가운 물을 순환시킴으로써 지상의 건물의 냉난방 등에 이용하는 "District Cooling Plant"라는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고 한다.




단숨에 농도를 낮추고, 지하 100미터 부근의 암반을 도려내어 만든 탄약고가 존재한다는 것. 이 시설은 과거 채석장이었던 "만다이 쿠와리"의 지하에 만들어진 것으로, 건설은 10년의 기간을 필요로... 비밀을 보호하기 위해 실제 깊이는 공개되지 않았다. 탄약고를 지하에 만든 것으로, 무려 지상에 탄약고를 만드는데 비해 면적을 90%나 절감하는데 성공하고, 축구장 400개에 해당하는 토지를 개방하는 것에 성공했다고 한다.





싱가포르 본섬에서 남서쪽에 위치한 인공 섬 주롱 섬의 지하 130미터는 이쪽도 암반을 도려내어 만든 석유 저장 시설 "Jurong Rock Caverns"(JRC)가 존재하고 있다. 여기에는 원유 및 정제 된 나프타 등이 저장되어 있으며, 싱가포르의 석유 화학 산업에 필수적인 시설로 되어있기 때문에, 테러 등의 파괴 행위를 경계하고 엄중 한 보안 체제로 되어있다는 것.



JRC는 싱가포르 경제가 급격히 성장하여, 1980년대에 계획된 것으로, 동남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지하 저장 시설이 되었다. 주롱 섬 등의 지하에 둘러 진 5개의 "동굴"은 각각 길이 340미터, 폭 20미터, 높이 빌딩 9층 분에 해당하는 27미터, 올림픽에서 사용되는 수영장 64개분, 2층 버스 1300대에 해당하는 물품을 저장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으며, 싱가포르 정부는 JRC의 비축 능력을 2배로 확장 공사를 진행중이다.


또한 싱가포르에서는 "The Land and Liveability National Innovation Challenge"라는 지하 활용 연구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싱가포르의 장기적인 발전과 탄력성(복원력)을 지속하게하기 위해 비용 효과가 높고, 용도에 최적화 된 공간 활용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으며, 산업 뿐만 아니라 "지하 스타디움"이나 도서관 등의 시설의 건설도 계획되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