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공사비 50억 달러! Apple 신사옥 "Apple Park"의 시설 당 건설비용?


지난달 12일, iPhone X가 화려하게 펼쳐졌었던 Apple의 신사옥 "Apple Park"에 있는 스티브 잡스 극장. 총 공사비 50억 달러라고도 하는 새로운 캠퍼스의 시설 당 건설 비용을 미국 사이트 BuildZoom이 견적을 실시, 랭킹을 발표했다.


- 시설별 "Apple Park" 추정 건설 비용 베스트 10


미국 BuildZoom는 건설 업체와 고객을 연결하는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 운영회사로, 토지의 건축 허가 정보 등의 수집도 병행하고 있다.


BuildZoom은 Apple Park 건설 지역의 건축 허가를 조사함으로써 시설 별 건설 비용을 추정, 랭킹을 발표.



■ 10위 휘트니스 센터(예상비용 : 1천 6백7십만 달러)


Apple의 휘트니 센터는 2층 건물로, 바닥 당 50,000평방 피트(4,645m2), 총 부지 면적 10만 평방피트의 광대한 지역이다. 객실에는 탈의실, 샤워실, 체육관, 그룹 학습을 위한 다목적실이 준비되어 있다.



■ 9위 주차장/데이터 센터(예상 비용 : 3천 3십만 달러)


캠퍼스 나뽁 예비 주차공간이다. 5층에 620대의 자동차를 수용할 수 있고(장애인 등 주차 충전 스탠드도 구비), 지하에는 28,700평방 피트(2,666m2)의 데이터 센터가 위치한 지붕에 888kW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 8위 북쪽 시험 빌딩(예상 비용 : 3천 1백 4십9만 달러)


35,500 평방피트의 면적을 자랑하는 북쪽의 시험 빌딩이다. 미래의 Apple 제품이 개발되는 곳중의 하나.



■ 7위 중앙 플랜트(예상 비용 : 3천 5백6십만 달러)


중앙 플랜트는 연료 전지 및 냉각, 비상 발전기 등을 겸하고 있다.



■ 6위 남쪽 시험 빌딩(예상 비용 : 7천 2백 3십만 달러)


미래의 Apple 제품이 개발되는 남쪽의 또 다른 건물이다. 북과 남의 시험 빌딩에 각각 100만 달러의 연구 개발 설비 비용이 투입되고 있다.



■ 5위 북쪽/남쪽 주차빌딩(예상 비용 : 1억 1천 3백 7십만 달러)


직원을 위한 메인 주차장이다. 북과 남 각각 5층으로 옥상에는 태양광 패널이 빈틈없이 깔려있다.



■ 4위 비지터 센터(예상 비용 : 1억 9백 6십만 달러)


1층에는 방문자를 위한 접수 공간, 디스플레이 영역, 그리고 카페가 구비되어지고, 그 아래에는 지하 3층규모의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다.





■ 3위 오피스 빌딩(예상 비용 : 1억 1천 5백만 달러)


Apple Park에는 크게 두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일 빌딩, 헬스 클럽, 북/남 주차장, 방문객 센터를 포함한 영역1, 오피스 빌딩, 북/남 시험 빌딩, 주차장/데이터 센터, 랭크외 말콤 건물이 있는 지역2로 나누어져 있다.



■ 2위 스티브 잡스 극장(예상 비용 : 1억 7천 9백만 달러)


iPhone X가 선보인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극장이다. 총 부지 면적은 159,382평방 피트(14,807m2)로 되어 있다.



■ 1위 메인 빌딩(우주선)(예상 비용 : 4억 2천 7백만 달러)


가장 인상적인 도넛 형의 빌딩은 12,000명의 직원이 일할 수 있는 크기로, 주차장 8,255대분을 수용할 수 있게되어 있다. 3,000개의 맞춤 유리로 독특한 모양으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비용이 급상승.


식당만 60,000평방 피트(5,574m2)의 면적이고, 83,000평방 피트(7,111m2) 규모의 공동 모임 공간과 260,000평방 피트(24,155m2) 기계실도 완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