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 새로운 Echo 스피커 3종 발표


Amazon은 현지 시간9월 27일, 음성 길잡이 Alexa를 탑재 한 자사의 스마트 스피커의 최신 버전으로, 기능을 향상 해 디자인 한 "Echo", "Echo Plus", "Echo Spot"을 발표했다.


- 제2세대 Echo 디자인을 일신



Amazon은 올해 5월에 액정 디스플레이를 탑재 한 "Echo Show"를 발표했지만, 오리지널 Echo에 대해서는 3년 전에 발표한 이래, 업데이트를 실시하지 않고있다.




Amazon Echo는, 미국의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서 70.6%로, 압도적 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디자인면에서는 메쉬 부분이 교환 할 수있는 Google Home과 12월에 출시 예정인 Apple의 HomePod보다 "하나 더"라고 말해졌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한 여론을 반영해서인지 2세대가 되는 새로운 Echo는, 옷감이나 우드 그레인, 금속으로 마무리 등 6종류의 디자인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가격도 99.99 달러로, 150 달러에 판매되고 있던 제1세대 Echo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 Echo와 Echo Plus는 10월 31일에 발매



또한 Amazon은 동시에, 가정내의 다른 전자 기기를 제어하는 허브로서의 기능을 내장 한 "Echo Plus"(149.99 달러), 언뜻 보면 알람 시계처럼 둥근 디자인으로 원형의 액정 디스플레이를 탑재 한 "Echo Spot"(129.99 달러)를 발표했다.




Echo와 Echo Plus는 오늘부터 예약 접수를 개시하고, 10월 31일에 발매된다. Echo Spot는 12월 19일 발매 예정으로 되어있다.



Amazon이 지금에 와서야 Echo의 업데이트, 추가 라인업의 확충을 행한 배경에는 12월에 발매되는 Apple의 HomePod을 겨냥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3가지 모델 출시를 통해, 가장 저렴한 Echo Dot에서부터, 액정을 탑재 한 다기능 Echo Show까지 5 모델의 전개가 되었다. Amazon의 각 방에 Echo를 둔다는 전략은 현재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