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이, iPhone용 유기 EL(OLED) 디스플레이 조달에 있어서, 삼성 Display에 완전히 의존하는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2019년이 되어야 될 것 같다는...
- 삼성이 OLED 시장을 독점
Bloomberg가 관계자로부터 입수 한 정보에 의하면, 현재 iPhone에 LCD를 공급하고 있는 LG Display는 OLED 양산 출하 목표를 2019년으로 하고 있으며, 2018년 말 기준으로는 소량 밖에 출하 할 수 없다는 것이다.
Apple은 오래 전부터 OLED의 채용을 검토하고 있었지만, 생산 수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실현하지 못했었다. 9월 12일에 발표가 기대되는 3가지 모델의 신형 iPhone에서도, OLED를 탑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것은 iPhone X(또는 iPhone 8) 뿐이다.
그리고 OLED 패널 시장을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고있는 것이 Apple과 경쟁 관계에 있는 삼성이다.
- 진공 증착 장비의 구입이 난항
LG는 조금이라도 빨리 Apple에 OLED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러가지 문제에 직면 해 있다고 한다. 가장 큰 문제는, OLED 제조에 필수적인 진공 증착 장비의 구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이다. 삼성이 동종 업계 최고의 Canon Tokki에 여러 대를 주문, LG가 구하기 어렵게 되었다는 것.
또한 만일 연내에 진공 증착 장비를 구입했다고하더라도 Apple이 요구하는 품질의 제품을 생산 가능하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 LG제 OLED가 탑재되는 것은 2018년 후반부터
Apple은 예년 가을에 신형 iPhone을 발표하고, 그 일정을 감안할 때 LG제 OLED가 탑재되는 것은 2018년 후반, 게다가 극소수의 iPhone이 될 것이다.
OLED에 정통한 UBI Research의 모씨는 "LG가 iPhone용 OLED 시험 생산을 시작하는 내년 하반기, 양산으로의 전환은 그 때 또한 6개월이 걸린다"고 보고있다.
덧붙여서 삼성에 대해서는, 시험 생산부터 양산 체제로 전환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평균 3개월로 올해 말까지 Apple용으로 5,000만장의 OLED 디스플레이를 출하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