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앱" 베스트 Top 10


조사 기업 Comscore는 미국인의 모바일 앱의 이용 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생활에 필수적인 응용 프로그램은?"이라는 질문에 대해, 18~34세의 연령층에서 가장 많은 답변을 받았던 것은 아마존의 공식 앱이었다.



응답자의 35%가 아마존이라고 답변했다. 2위가 Gmail로 30%, 3위는 페이스북으로 29%였다.


그러나 페이스북은 산하의 응용 프로그램을 포함하면, 다른 응용 프로그램을 크게 앞서고 있다. 메신저는 18%, WhatsApp은 11%, 인스타그램은 11%의 지지를 받았다. 페이스북 산하의 응용 프로그램은 총 69%의 지지를 자랑하고 있으며, 미국의 18~34세의 세대는 삶의 대부분을 페이스북 제국에서 보내고 있는 셈이다.


이것은 페이스북으로서는 매우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페이스북은 미국에서 가장 월간 활성 사용자(MAU)가 많은 응용 프로그램으로, 미국의 MAU는 1억 4700만명. 미국의 모바일 앱 인구의 81%가 사용하고 있다.




한편 트위터에 관해서는 매우 유쾌하지 않는 결과가 되었다. 트위터는 18~34세의 이용률은 10위안에 들지 못했다.



Comscore는 더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한 18~24세의 조사 결과도 발표하고 있다. 젊은 세대는 모바일에 의존도가 높고, 이용 시간의 비율은 모바일이 66%, 데스크톱이 23%로 되어있다.


- 앱 이용 시간은 하루 2.3 시간


또한 젊은 세대의 태블릿 PC의 이용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18~24세의 세대에서는 태블릿의 이용 시간은 불과 7%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65세 이상의 세대에서는 태블릿의 이용 시간은 12%로 상승하고 있다. 또한 고연령층의 53%가 데스크탑을 즐겨 사용하고 있다.


미국인 전체에서는 매일 앱의 이용 시간은 평균 2.3시간이었다. 이 수치는 18~24세의 세대에서는 3.2시간까지 상승했다. 한편, 65세 이상 세대의 모바일을 통한 인터넷 이용 시간은 하루 평균 1.6시간이었다.




대체로 말하면, 모바일 앱 업계의 미래는 밝다. 밀레니얼 세대의 64%가 적어도 1개 이상의 앱을 구입 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구매 경험이 없는 이용자는 36%에 그쳤다. 또한 19%의 응답자들은 12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구입했다고 답했다.



또한 어플리케이션 내 과금 활용도도 매우 높다. 밀레니얼 세대의 23%가 과거에 12번 이상 앱 내에서 결제 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도 밝혀졌다.


아래에는 미국의 18~34세가 "생활에 필수적인 응용 프로그램"에 올린 상위 10개 애플리케이션을 게재. 조사는 1033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응답자는 가장 활용도가 높은 앱을 3개 답변해달라고 했다. 괄호 안의 숫자는 응답자의 비율.


1. 아마존 (35 %)

2. Gmail (30 %)

3. 페이스북 (29 %)

4. 메신저 (18 %)

5. 유튜브 (16 %)

6. 구글 맵 (14 %)

7. 구글 검색 (11 %)

8. 애플 앱스토어 (11 %)

9. WhatsApp (11 %)

10. 인스타그램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