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부릴 수 있는 태블릿이 현실이 되었다?


지난주 샌프란시스쿄에서 개최 된 "레노버 테크 월드 컨퍼런스"에서 접을 수 있는 태블릿 PC의 프로토 타입이 공개되었었다.


- 프로덕션 프로토 타입



레노버가 공개 한 접을 수 있는 태블릿 "Folio"는, 하나의 액정을 중간에 접을 수 있다고 한다.


아래에 있는 것은 Kim Poh Liaw라는 유튜버가, 컨퍼런스 회장에서 촬영한 동영상이다.




지금까지 접을 수 있는 액정 화면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하며, 마이크로 소프트를 비롯한 각사가 컨셉을 발표했다. 하지만 구현되어 작동하는 프로토 타입으로 전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태블릿


"Folio"는 접힌 상태라면, 스마트폰 모드로, 펼쳐져 있으면 태블릿 모드로 자동으로 변환한다.



스마트폰 모드에서는 앞뒤 화면은 별도로 표시를 하게된다. 위 동영상은 사진을 찍을 때 뒷면의 미리보기 화면으로 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태블릿으로의 화면 크기는 7.8인치, 접었을 때(스마트폰 사이즈)는 5.5인치. 주머니에 들어갈 크기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거나 만화를 볼 때, 이 정도의 크기는 상당히 만족스러울 것이다.





- 발매 시기는 미발표


여기까지 완성된 Folio의 출시는 언제가 될까?


아쉽게도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발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업계 전체가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울타리를 제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은 확실하고, 접을 수 있는 "태블릿 스마트폰"은 가까운 미래에 손에 들어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