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지난 3개월 동안 트럼프 정권 로비에 220만 달러 투자


Apple이 2017년 4월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에, 트럼프 정권에 대한 로비 활동에, 회사로서는 과거 최고 금액으로되는 220만 달러를 투자 했었던 것이 미 하원 사무국이 공개 한 문서에서 밝혀졌다.


- 과거 최고 금액을 로비 활동에 투입



Apple이 분기에 로비 활동에 지출 한 금액은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 한 첫 3개월(2017년 1월 ~ 3월)에 투자 한 약 140만 달러를 상회하는 과거 최고액이 되었다.


따라서 Apple은 트럼프 정권이 출범 한 지 불과 6개월 만에 약 360만 달러를 로비 활동에 지출.




- 트럼프 정권과 큰 이견이 있는 이유


1분기(1월 ~ 3월)와 2분기(4월 ~ 6월)를 비교하면, 80만 달러가 증액 된 것이지만, 미국 언론 MacRumors에 따르면, Apple은 그동안 분기부터 다음 분기에 걸쳐 33만 달러 이상 증액한 기록은 없고, 이는 사상 최대의 증액으로 되어있다.



이 정도까지 로비 비용의 액수가 늘어난 것은, 이민 입국 금지 및 파리 협정에서의 이탈 등 Apple과 트럼프 정권 사이에서 몇 개의 큰 이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참고로 전년 동기, 즉 오바마 행정부의 마지막 해인 2016년 4월 ~ 6월의 로비 비용은 112만 달러로 올해의 약 절반 수준이다. Apple이 오바마 행정부 출범 후 첫 해에 지출 한 금액은 73만 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