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등장 10주년, 개발 단계의 프로토 타입 새롭게 공개


2017년 6월 29일, iPhone은 등장한지 10주년을 맞이했다.


물리적 키보드를 중지하고, 터치 스크린상에서 타이핑한다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스마트폰의 미래를 크게 바꿀 수 있게 되었지만, 프로토 타입 단계에서는 이러한 키보드가 상정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 실제로 등장한 iPhone 보다 iPod에 비슷




iPhone 탄생 10주년을 기념하여 프로토 타입의 이미지를 공개 한 것은, 한때 Apple에서 휴먼 인터페이스 부문의 디자이너를 역힘 한 켄 코시엔다 씨이다. 이미지에서는, 서로 다른 2종류의 프로토 타입이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처음본 인상으로는 iPhone 보다 iPod 스러운 디자인으로 되어있는 것 같다.(그런데 휠은 아니다) 그이 말에 따르면, 이 프로토 타입은 "Wallabies"라고 했다고 한다.



코시엔다 씨가 5월에 Apple을 떠날때까지, "Wallabies"는 오랫동안 Apple 사내의 그의 서랍에 넣어져 있었다고 하는데, "Apple"을 떠날 때 이 하드웨어를 반납한 것은 정말로 괴로웠다"라고 그는 아쉬움을 나타내며 "오래된 친구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것 같았다"라고..


또한 이전에도 iPhone의 프로토 타입 이미지는 여러 번 등장했고, iPod과 같은 조작을 특징으로 한 OS를 담은 토니 파델 씨 주도의 "P1"과 스콧 포스톨 씨의 "P2"가 공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