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가상 현실의 최대 핵심은 몰입이라고 생각한다. 얼마나 저쪽의 세계를 리얼하게 체험할 수 있는가? 하지만 지금은 VR 업계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역시 대중화라고 해야.
더 많은 사람들에게 VR을 만질 수 있게 하고, 콘텐츠를 많이 만들고,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제품을 구입하면 좋겠다....라고해서 Youtube와 Google Daydream VR 팀이 팀을 이루어 만든 것이 "Vr180". 이름 그대로 180도 VR 규격이다.
VR 180은 180도 밖에 볼 수 없기 때문에 눈앞의 세계 뿐이다. 단, 360도 VR과 비교하면 컨텐츠의 제작이 용이하다. 보다 손쉬운 180도 규격에 상당히 기대하고 있는 것같고, Daydream 팀은 현재 180도 VR 촬영을 위한 카메라의 개발을 하드웨어 업체와 진행하고 있다. YI(Xiaomi 브랜드), Lenovo(레노버), LG 전자가 카메라를 개발 중이며, 올 겨울에는 제1호가 탄생할 예정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VR 규격을 만드는 것으로, VR 업계의 메인 스트림 화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절반 밖에 보이지 않는 세계, 콘텐츠 내용에 따라 충분할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