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묘청의 서경천도운동


일단 이 글을 쓰기 앞서 저의 지식과 인터넷 검색정도의 자료라는것을 밝히고


약간의 저의 주관적 생각이 들어가 있음을 밝힙니다.


< 묘청 서경천도 운동 >


간단하게 말해서 고려 인종 때 이자겸의 난의 이후 왕권 실추가 된것을 다시 회복하고자 스님 묘청이 개혁을 하려고 반란을 일으킨것입니다


묘청의 서경천도 운동을 좀 더 들어가보자면 이자겸의 난 이후에 왕권이 실추되어 귀족들이 왕에 대해서 별로 대우도 해주지않고, 그냥 예~ 이런식으로 넘어가는것이 좋지 않게 보인 묘청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왕에게 그럴 수 있나 왕권을 다시 회복시켜야한다!"라는 주장에서 일어났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왕권을 회복해서 나라를 다시 잘 돌아가게 만들려는 의도였는지 아니면 자신도 권력의 한 축이 되고 싶어서 한것인지는 제 선에서는 알 수 없었습니다.


묘청이 내건 주장은


칭제건원론

연호 '천개'개정

수도이동

국호 '대위'개정

금국 정벌


이 5가지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칭제 건원론 : 왕을 황제라고 칭하며, 연호를 사용하자라는 주장!


사실 칭제건원론은 광종때 "우리도 황제라는 칭호를 사용하자"라는 이야기는 있었으나 실제 실현되지않았습니다, 그러나 묘청 서경천도운동때는 칭제건원론을 가지고 주장하고 실행하려고했다는 점이 보입니다.

이 운동은 당시 관군 김부식에 의해서 진압이 되었습니다.

김부식이라는 사람은 문신으로써 '삼국사기'라는 책을 저술하셨습니다.


역사에 만약이라는 것은 잘 존재 하지 않습니다만, 독립운동가 신채호 선생은 이 묘청의 서경천도 운동에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하셨고, 성공했더라면... 더 좋은 세상에서 살고 있었을 것이다라는 말씀을  '조선사연구초'라는 책에 기록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누군가 다시 권력을 잡을려고 또 다른 일을 저질렀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운동이 성공으로 돌아갔을 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