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굴피집 >
지붕에 너와 대신 굴피를 덮은 집, 1930년경 너와 채취의 어려움으로 굴피로 덮게 되었다. 굴피는 처서를 전후해 참나무,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등의 껍질을 벗겨 건조한 것.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일대를 비롯한 산간지방 화전민가옥에 널리 쓰였다. 보통 두겹으로 끝부분이 겹치도록 비늘모양으로 이어가는 데 긴 나무 장대를 여러 개 걸쳐 놓고 지붕 끝에 묶거나 돌을 올려 고정하였다.
요약
1. 1930년경, 일제의 수탈에 의해 너와 채취에 어려움을 겪어 굴피로 덮게 되었다.
2. 굴피는 참나무,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등의 껍질을 벗겨 건조한 것을 이용한다
3. 태백산맥,소백산맥 일대를 비록한 산간지방 화전민의 가옥에 많이 쓰였다.
< 초가집 >
갈대나 새, 볏짚 등으로 지붕을 이은 집으로 보온성과 단열이 뛰어나다. 새나리지붕이라 불리는 갈대나 새를 엮은 지붕이 수명이 길고 꺠끗하나 농촌에서는 구하기 쉬운 볏짚을 주로 사용한다. 짚으로 엮은 이엉을 지붕에 덮고 용마루에 용마름을 넣어 마무리 짓게 된다. 바람이 심한 지역에서는 새끼를 그물처럼 엮어서 덮기도 하고 돌을 달아매기도 하였다. 새끼줄로 매는 것을 '고삿맨다'라고 한다
요약
1. 갈대나 새, 볏짚 등으로 지붕을 이은 집
2. 보온성과 단열에 좋음
3. 농촌에서 구하기 쉬웠다.
4. 바람이 심한 지역에서는 새끼를 그물처럼 엮어서 덮기도 하고 돌을 달아매기도 하였다.
5. 새끼줄로 매는 것을 고삿맨다 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