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의 기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한옥에서 사용하는 기단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일단 기단의 정의에 대해서 알아봐야할 것같다


기단이란 터를 잡고, 터를 반듯하게 다듬은 다음에 터보다 한층 높게 쌓은 단


그렇다면 이 기단의 종류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토축기단 : 진흙을 다져 올리는 기단, 견고하지 않아 작은 돌, 목심, 기와 조각(와편) 등을 박아 섞어가며 싸히도 한다.


장대석기단 : 장ㄷ석이란 일정한 길이로 가공된 화강석, 조선시대 궁궐이나 양반주택에 주로 사용되었고 고려시대 봉정사 극락전과 수덕사 대웅전이 장대석기단을 쓴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자연석기단 : 서민 살림집에서 사용하는 기단으로, 비슷한 크기의 돌을 진흙과 섞어가며 거칠게 쌓는 기단, 일반 살림집 이외에도 많은 곳에 남아있다.


퇴물림 : 전통적인 성벽 쌓기 방법, 알에는 무겁고 긴 돌을 쌓고 위로 갈수록 무게와 크기를 줄인 돌을 뒤로 조금씩 물려가며 쌓는 방법, 성곽, 석총 등에 많이 쓰이는데 장대석기단을 쌓는 방법


가구식기단 : 나무를 짜서 지을 올리듯이 화강석을 구성하기 때문에 붙혀진 이름


지대석을 놓고 그 위에 간격을 두어 기둥석을 세움, 양끝의 기둥은 우주석이라 하고, 사이 기둥은 탱주석이라 한다, 이 기둥 사이는 얇은 판석으로 막는데 이것을 면석 혹은 청판석이라고 한다 제일 위에는 갑석이라는 긴 돌을 얹어 완성한다 


전축기단 : 화강석으로 지대석과 기둥, 갑석을 구성하고 면석 대신 벽돌로 쌓은 기단으로 석전혼합식기단이 남아 있으나 전축기단으로 부른다


와적기단 : 기와 조각을 쌓아 만든 기단, 축조되는 모양에 따라 옆으로 길게 뉘어 쌓은 평적식, 'ㅅ'자 모양으로 쌓은 합장식, 세워 쌓은 수직횡렬식으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