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의 부재! 사래와 추녀에 대해서



< 사래와 추녀  >



<<사래 >>


추녀 끝에 설치하여 겹처마를 이루게 하는 굵은 부재(部材)


사래는 추녀 끝에 있으면서 끝이 노출되어 썩을 염려가 있으므로 토수(吐首) 등을 씌우거나 귀면와(鬼面瓦)를 박아 방지시켜 준다. 추녀와 사래를 설치할 때 그 곡율(曲率)을 얼마나 잡아 주느냐에 따라 처마의 앙곡(仰曲)과 안허리가 잡히는 것이므로 그 제작 기법은 까다롭다.



<< 추녀 >>


추녀(春舌)는 지붕 모서리에서 45도 방향으로 걸린 방형단면 부재이다. 

목조건축물에서 지붕의 형태가 팔작·우진각 또는 모임지붕일 경우, 처마와 처마가 일정한 각도로 만나는 부분에 경계를 이루듯이 걸치는 건축부재.


팔작지붕과 우진각지붕에는 추녀가 있지만 맞배지붕에는 추녀가 존재하지않습니다


기와지붕은 대개 앙곡과 안허리곡이 있기 때문에 추녀 길이는 처마 길이보다 보통 1-1.5자(30-45㎝) 정도 더 길다. 



(1자에 30cm이고 300mm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