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공간에서의 가장 큰 사망 원인은? 그 시체 처리는?


향후 수십 간 우주 진출은 크게 진전 할 것이다.


엘론 머스크와 리처드 브랜슨은 민간 우주 여행 계획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 우주 정거장(ISS)에도 계속해서 많은 과학자들이 방문하고 있다.



그리고 2040년대까지는, 화성에 유인 비행도 진행될 예정도 있다.


하지만, 우주 진출이 진행된다는 것은, 그곳에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20세기에 인류가 우주로 뛰쳐나간 이후, 그곳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은 모두 18명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우주 공간에서의 죽음의 위험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과연 우주에서 가장 큰 사망 원인은 무엇이 될 것인가? 그리고 만약 우주에서 죽는 일이 발생한다면, 그 시체 처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 우주에서의 사망 위험이 높은 것은 우주 유영


이렇게 질문을 받은 ISS의 전 사령관 크리스 해드필드는, 잠재적으로 우주 유영을 들고있다.


우주 유영을 할 때, 작은 운석에 의해 인체를 보호하는 우주복에 상처를 입었다고 하자. 그러면 10초 정도 지나면, 피부의 수분과 혈액이 증발하고, 몸은 거품으로 가득 차 버린다. 그러면 피부 부근의 분해된 질소가 거품을 형성하고, 통상의 2배 크기로 부풀어 오른다.



15초 안에 사람은 의식을 잃는다. 30초가 되기전에 폐가 지능을 잃는다.


질식 또는 감압에 의한 죽음은, 진공에서는 체온이 천천히 내려가기 때문에 몸이 얼어붙기 전에 일어날 것이라는 것.


- 만약 우주에서 죽으면 그 시체 처리는 어떻게?


이렇게해서 우주 공간을 떠도는 시체는, 당연 공식 지침은 없는것 같지만, 해드필드 씨는 ISS의 훈련에서는 그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다는 것.


그의 말에 따르면, 먼저 시신은 감염성 물질로 취급 될 것이고, 때문에 보관 방법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그것을 위한 공간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두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아마도 시신은 가압 된 수트에 수납되어지고, 악취를 최소화하기 위해 쓰레기 저장소 같은 추운 공간에 놓여진다.


NASA는 이전, 우주의 시체 처리에 대해 모색 한 적이 있었다.


그 때 제안된 방법의 하나는 액체 질소(아니면 그냥 차가운 우주의 진공)에서 시신을 얼려, 붕괴해 버리는 방식이다.


이렇게하면 인체를 통째로 보관해도 부피가 너무 커지지 않을 것이라는....





- 시신을 우주 공간에 배출하면, 사망자의 장례 행렬이....


SF 영화처럼, 시신을 우주 공간에 방출 해 버리면 좋지않을까? 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실은 시체를 그 궤도를 바꾸는 로켓없이 단순히 방출하는 경우, 그것은 우주선의 뒤를 쫓아 올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장기간의 우주 여행에서 많은 사람이 죽었다고 가정하면, 마치 죽은 사람의 장래 행렬 같은 풍경을 만들어 낼 것이다. 만일 다른 행성에 착륙 할 수 있었다고해도, 상황은 반드시 즐거울 수는 없다.


예를 들어 화성에서 사람이 죽은 후, 시체에 번식하는 지구 태생의 박테리아를 죽일 수 있는 화장이 필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식사, 이동, 배변 등 지구에서는 당연시하고 있는 여러가지 뿐만 아니라, 우주에서 사망자의 존엄이 지켜지는 것과 같이 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