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죽고 들개가 되어버린 개 보호 작전


애완 동물들은 그 삶, 아니 그 생명을 주인에게 의존하고 살고있다.


음식, 거처, 안전, 건강에 대한 걱정. 모든것을 주인이 책임지고, 주어야 한다는것. 하지만 그 주인에게 뭔 일이 생긴다면?



갑자기 주인이 어떠한 일로 애완 동물을 잘 챙기지 못한다는 이야기는 자주 들었지만, 이번에는 주인의 죽음으로 인하여 들개가 되어 버렸다가 가까스로 보호소에 들어간 개의 이야기....


이날 Hope For Paws의 직원은 어떤 양로원 근처에 들개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인근 주민에 따르면, 이 개의 이름은 요다라고 하고, 분명히 주인이 죽고나서 들개가 되어 버린것 같다고. 이번 행운도, 요다가 인근 집으로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길을 오가는 자동차로 인해 방해를 받지 않고 보호 작전을 펼칠 수 있었다고.



원래 애완견이었던 요다는, 사람에 대한 경각심도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준비하고 있던 포획용 그물도 그다지 필요없었다는.



목걸이도 그래도 있었기 때문에 리드도 바로 연결할 수 있었다고 한다.



요다가 사고를 당하기 전에 보호 할 수있어 정말 운이 좋았다고.





완전히 편안한 모습으로 안심해하고 그대로 낮잠..



목욕을 깨끗이 한 후, 새로운 친구들이 생긴것 같다.


마지막으로 요다의 친구가 된 강아지는, 이전 주인에게 버림받고 인간에 대한 불신이 강했었던 블론디라는 개.






소중한 애완 동물을 남기지 않고 가야겠다는 주인도, 그리고 남겨진 애완 동물도 모두 괴롭고 슬픈 마음일 것이다. 자신도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만일의 경우에 동물들이 제대로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제대로 생각해두지 않으면 안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