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2008년과 같은 금융 위기는 "확실하게 일어난다"


빌 게이츠는 지난 2월 27일(현지 시간), 해외 게시판 Reddit의 Ask Me Anything에 등장. 미국은 2008년의 금융 위기와 같은 큰 경기 침체를 각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전반적으로는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말하는 게이츠.



그는, 세계는 좋은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종종 그 증거로 극심한 빈곤 상태에 사는 사람이 줄어들고 있는 것을 들고 있다.


많은 이코노미스트는, 2008년의 금융 위기는 20세기 대공황 이후 최대의 불황으로 생각하고 있다.


빌 게이츠에 따르면, 미국은 다시 2008년과 같은 경기 침체로 향하고 있다는.


2월 27일(현지 시간), 빌 게이츠는 레디트(Reddit)의 Ask Me Anything에 등장하여 "가까운 미래에 2008년의 금융 위기와 같은 위기가 다시 일어납니까?"라는 질문에 무서운(하지만 여전히 낙관적 인)답변을 했다.


"예. 언제 일어날지 알 수 없다, 그러나 확실하게 일어난다. 그러나 다행히도 우리는 당시, 꽤 잘 넘겼었다"




그리고 게이츠는 좋은 친구 인 워런 버핏을 인용했다.


"워렌은 이 건에 대해서 이미 말하고 있고, 나보다 훨씬 잘 이해하고 있다"


2008년의 금융 위기는 세계 경제 침체(그레이트 리세션 : Great Recession)에 이어 880만명이 일자리를 잃었ㅎ다. 미국의 가계 소득은 19조 달러 이상 감소, 노숙자가 되는 가정이 엄청나게 늘어났다.



그리고 게이츠는 답변을 다음과 같은 말로 마무리 했다.


"하지만 이러한 예측에도 불구하고, 나는 매우 낙관적. 혁신과 자본주의가 모든 상황을 개선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게이츠는 거의 모든 데이터를 보면, 세계는 좋아지고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2월 초, 그는 "상황이 그대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고 뉴욕에서 열린 강연의 질의 응답에서 말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걱정하면 과학적 발명이 태어나기 때문"


그는 종종 게이츠 재단을 통해, 그와 아내 멜린다가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데 노력하고 있음을 내비치고 있다.


세계적으로 극심한 빈곤 상태에 사는 사람(세계 은행은 하루 1달러 90센트, 약 2000원 이하로 사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있다)의 비율은 1990년에는 세계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었지만, 약 10분의 1로 감소한 것은 2017년 1월, 게이츠는 뉴욕 타임즈의 칼럼에 썼었다.


2016년 게이츠는, 2030년까지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것은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