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멸종 후 지구상을 지배할 것 같은 생물 5종


언젠가 그 때가 올지도 모른다. 좀비의 습격, 미국과 러시아의 핵전쟁, 유전자 변형 살인 바이러스의 만연, 옐로스톤 화산 폭발, 원숭이의 역습 등 여러가지 사정에 의해 인류가 멸망하는 날이...


인류 멸망 이후 지구상의 지배자는 어떤 종류가 될 수 있을까?


그 종류는 어떻게 진화하고, 인류와 마찬가지로 지구를 파괴해 나갈 것인가?



5. 문어


문어의 지능을 보여주는 동영상은 많이 존재한다. 심리적 인 트릭까지 걸수있을 정도의 높은 지능 이외에 뇌가 분산하고, 머리가 관통당해도 죽지 않는다는 강인함까지 갖추고 있으니 더 무섭다.


문어의 뇌는 몸의 크기에 비래 크다. 이것은 인간에 있어서도 중요한 것이다. 큰 눈이 뇌와 연결되어 있고, 우리와 거의 같은 시력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은 물건을 잡을 수 있는 큰 엄지 손가락이 있지만, 낙지는 진짜 팔과같은 것이 8개나 있다. 그래서 도구를 조종해, 인간에게는 도저히 무리 인 곡예같은 것도 소화해낸다.


또한 타인의 행동을 관찰하고 학습 할 수 있기 때문에, 인류가 멸망한 잿더미에서 복잡한 문어 사회를 형성해나갈지 모른다. 러셀 버크 박사는 미래의 왕의 유력한 후보를 문어라고 생각하고 있다.



4. 너구리


의외지만, 너구리도 인간이 없어지면 한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너구리는 열쇠가 잠긴 휴지통을 열어버릴 정도로 말썽꾸리기인데, 다른 말로 하면....능력이 탁월하다고나 할까?




그들은 특히 도시에 서식하는 개체는, 인간이 받은 것과 같은 압력을 받고있다. 이러한 압력이 곧 너구리의 진화 돌연변이를 자극 할지도 모른다. 지능을 발달시키는 변이....



3. 바퀴벌레


당연히 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하늘이 붉게 타고 대지는 시커멓게....멀리서 마지막의 버섯 구름이 피어오르고 인류는 붕괴했다. 거기에 남는 생물은 어떤? 바로 바퀴벌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하고 싶지 않겠지만, 바퀴벌레는 많은 이점이 있다. 핵전쟁에서조차 생존 방사선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있다. 80년대 중반에 사용되기 시작한 농약에 대해, 1993년까지 내성을 발달시킨 경이의 진화 속도. 그것은 우리가 몇 세대에 비소나 시안 화합물에 대한 내성을 익히는 것과 같다.


번식 속도도 어마어마 하게 무서울 정도다. 그들은 핵전쟁의 종말에서 살아남는 가장 유력한 후보이며, 순식간에 개체수를 회복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그 바퀴 벌레가 인간만큼의 지능을 키울 수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하지만 천적이 없는 세상에서 수백만 년의 시간을 거치면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2. 원숭이


대부분의 원숭이는 개체수가 너무 적다. 그래서, 인간 멸망 후에 후대의 왕이 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확실히 해두고 싶은 것은, 개체수가 적은 대신 틈이 없다는 것이다. 만약 원숭이의 보존 계획에 의해 개체수가 급증하고, 그후에 종말이 찾아왔다고 한다면, 원숭이가 지배자가 되는 것은 마지막 인간의 시신이 차가워지는 것을 기다릴 필요도 없다.




침팬지, 고릴라, 오랑우탄, 보노보 등 유인원은 총명하다. 정말 똑똑하다. 가르치면 수화로 대화조차 할 수 있다. 인간에 필적하는 사회 계층을 형성하고 도구도 사용한다. 공감도 하고, 관찰로 학습 할 수있다. 무기와 사냥을 하는 모습도 관찰되고 있다. 계획을 수립할 수도 있다. 


단 하나를 제외하고, 인간 수준의 지능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유인원은 가지고 있다. 그저 하나 부족한 것으로 인간의 존재이다. 핵전쟁으로 인류가 멸망하면, 원숭이도 함께 멸망 할 것이다. 하지만, 인간만 100% 죽이는 바이러스가 만들어지고, 그것이 지구상에 뿌려진다면? 자유의 날개를 얻은 원숭이가 자유의 여신상을 끌어내릴 것이다.



1. 올바키아 피피엔티스


올바키아 피피엔티스는 세균의 동료이다. 이것은 다음 세대의 통치자의 가장 유력한 후보 일뿐만 아니라, 현재의 지구에서도 통치자의 가장 유력한 후보이다.


올바키아 피피엔티스는 수천 종의 운명을 거의 완전히 쥐고있다. 이것은 3분의 2의 곤충과 절지 동물의 세포 내에 서식하며, 숙주의 암컷의 알에서 다른 생물에 감염된다. 


감염을 늘리기 위해 숙주의 성별을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꿔 버린다. 더 복잡한 생물로는 태아 단계의 태어나지 않은 수컷을 죽이고, 정자를 수정하고 올바키아 피피엔티스에 감염된 암컷으로 밖에 생식하지 못하게 되어 버린다. 그리고 숙주의 유전자를 변형해버리고 돌연변이를 일으키게하는 능력...즉, 올바키아 피피엔티스는 수세기 동안 수많은 생물 진화의 운명을 컨트롤 해 온 것이다.


물론 올바키아 피피엔티스가 지성을 갖출 위험은 없다. 하지만, 인류가 사라지고 대형 포유류도 사라지는 핵 전쟁 이후의 세계에서 살아남은 거의 모든 생물이 올바키아 피피엔티스와 함께 살게된다. 그들을 후대의 왕이라고 칭할 수 있기 때문에 고도한 지성 등은 필요없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