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판, 나무의 위치, 나무의 위치에 따른 한옥에서의 쓰임


안녕하세요!


" 보톡디스 " 입니다.


용지판의 정의와 나무의 위치, 그 위치에 따른 한옥 부재들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알면 알수록 선조의 지혜가 느껴지는 집 "한옥"



<< 한옥 : 카페 융 >>


용지판 : 벽이 무너지지 아니하도록 문지방 옆에 대는 널빤지 조각


용지판을 까는데 심하게 중간에 불룩 튀어나온 것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 히노끼 목재 >>


그것은 나무의 특성 떄문인데요


나무는 등과 배(=가슴)로 구분합니다


나이테가 넓은 부분이 배(=가슴), 나무의 아랫부분이고, 나이테가 좁은 부분이 등, 나무의 윗부분 입니다.


등 부분은 시간이 지날수록 밀어내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등 부분에 아무것도 대주지 않을 경우,


나중에 볼록 튀어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배와 배를 서로 마주보고 등과 등이 마주봐야하지


배와 배가 서로 다른 부분을 보고 등과 등이 다른 곳을 보는 경우도 좋은 포지션은 아닙니다



한옥 부재중 등으로 많이 이용되는 부재가


보,도리,창방,평방,중량,하량,상방 등이 있습니다


반대로 배(=가슴)부분이 많이 이용되는 부재는


공포(첨차,제공) 추녀, 장현, 박공, 평고대,사래, 평고대 부연 등이 있습니다.



< 출처 >


(용지판 단어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28642500)


(히노기 목재사진 출처 :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4870174&memberNo=10855960&vType=VERTICAL)


(사진 출처 : 북촌hrc 카페 융 http://www.myhrc.co.kr/contents/portfolio/?mode=view&idx=6&list_type=1&sel_use=&id=portfolio&cate=&keyfield=&keyword=&p=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