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4천억원을 투자 한 레이저 기술, 지문 인증에 활용?


애플은 접이식 단말기의 출시를 위해, 야심 찬 계획을 그리고 있는것으로 밝혀지고있다. 한편 이 회사는, 디스플레이와 생체 인식 센서에 극적인 혁신을 제공하는 기술의 특허를 취득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AppleInsider가 먼저 보도 한 이 특허의 제목은 "강도 패턴의 반영 감지에 의한 모션"으로 되어있다.


거기에 그려져있는 것은, VCSEL(수직 공진기면 발광 레이저)를 활용 한 기술이다. VCSEL은 이미 iPhone의 얼굴 인증의 Face ID에 이용되고 있지만, 애플은 이 기술을 신형 디스플레이에 통합하는 기술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에 그려진 기술은, 디스플레이에 손가락이 터치되었을 때 약간의 왜곡을 감지하는 것이다. AppleInsider는 이 기술이 디스플레이를 강하게 누르면 다양한 메뉴를 호출하는 3D Touch의 진화버전으로 이용 된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2015년의 iPhone 6 시리즈에 처음으로 탑재 된 3D Touch는 올해 출시되는 새로운 단말기에서는 폐지 될 전망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VCSEL 기술은, 애플이 개발을 진행하는것에 따라, 내장형 지문 센서(Touch ID)에 적용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애플의 화면 내장형 지문 센서에 대한 뉴스는 지난해에도 여러번 언론에 보도되었었다.




애플은 이전부터 미래에 iPhone이, 여권을 대체하는 존재가되는 꿈을 말하고 있었다. 얼굴 인식과 지문의 조합으로 인증 정밀도를 높이는 것으로, 그 꿈의 실현에 접근하게된다.


삼성은 최근 발표 한 Galaxy S10에 세계 최초의 화면 내장형 초음파 방식의 지문 센서를 탑재했다. 애플은 삼성에 아마도 대항심을 불태우고 있을 것이다.



애플은 2017년 말에 VCSEL 업체 인 Finisar에 3억 9000만 달러를 출자했다. 회사가 VCSEL 기술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물론, 금년의 새로운 단말기에 VCSEL 기술이 포함될지 여부는 현재로서는 알 수없다. 그러나 테크 업계 분석가들은 2019년의 iPhone이 작년과 거의 변화가 없는 것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애플은 어떻게든 새로운 혁신을 새로운 단말기에 포함시키고 싶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