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 안전"을 음식점의 무기로, 중국에서 위생 관리에 AI 활용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고조를 보이는 가운데,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감시하는 인공 지능(AI)이 중국에서 등장했다고 보도되었다.



이번, AI를 사용하여 비위생적 인 음식점의 단속에 나선 것은 절강성 사오싱 시이다. 사오싱 시에서는 관할 구역 내에있는 음식점의 주방이 더럽다라는 시민의 민원이 잇따랐기 때문에, AI 프로그램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은 감시 카메라로 주방을 촬영하고, 조리 직원이 흡연을 하거나 손을 씻지않고 조리를 하거나, 혹은 소독을 게을리하는 등 비위생적인 행동을 취한 경우, AI 시스템이 그것을 감지하고 휴대 전화나 스마트폰에 경고를 보낸다는 구조다.


사오싱 시는 이미, 관할 구역에 있는 87개의 음식점에 이 프로그램을 실험적으로 설치. 향후 연간 1000명 이상의 손님이 있에 있는 음식점에 설치를 의무화한다는 방침을 내걸었다.




중국에서는, 음식점 위생 문제를 발단으로 최신 기술을 도입하는 사례를 종종 볼 수있다. 예를 들어, 쥐의 출몰 등으로 비위생적인 문제가 지적되어 온 중국의 훠궈 체인 "HaiDiLao"는, 지난해 10월, 베이징에서 AI 시스템 및 로봇을 도입 한 점포를 오픈. 그 자동화의 궁극적 인 목표를 비용 절감에 있는것은 물론이지만, 동시에 위생 환경의 향상을 목표로하고 있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요식업의 경쟁이 치열한 모든 나라에서는, 각 음식점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맛있다", "싼", "건강에 좋은", "멋지다" 등의 조건은 인기 점에 필수이지만, "위생 관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라는 척도가 상점 선택 기준의 하나로 추구되는 장면이 늘어난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음식점의 위생 문제는 좀처럼 "시각화"되어 있지 않았던 일면도 있다. 물론 냄새가 나는 등 극단적 인 경우는 제외, 비위생적 인 환경과 행동이 "은폐" 될 수있고, 반대로 가게 주인이나 직원이 정중하게 신경을 쓰고 있었다고해도 소비자와 외부에서는 알기가 어려웠다.





매장 직원의 일이나 매장의 상황을 파악, 분석 할 수있는 인공 지능이 대중에 보급되면, 지금까지 확인 할 수 없었던 위생 관리 상황을 시각화 할 수있는 가능성이 생긴다. 파악, 분석 된 위생 관리에 관한 좋은 결과를 어필 할 수있다면, 점포에게 위생 관리는 비용이 아니라 "무기"가 된다. 한편 소비자에게는 안전, 안심을 담보하는 지표가 되어 갈 것이다.


인공 지능은, 이미 원료나 가공 식품의 생산 현장에서 식품 안전을 지켜보는 용도로 이용되고 있지만, 그것들이 요리로 대접하는 음식점에서 어떤 역할을 해 나갈 것인지...새로운 사용 사례 증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