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억 들여 노아의 방주를 재현, 그 배의 행방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아의 방주에 대해서는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구약성서의 "창세기"에 나오는 이 이야기는, 하나님의 명으로 나무로 방주를 지은 노아와 가족, 그 배에 태운 동물들만 살아남은 것이었다.



네덜란드 건설업자 요한 휴바스는, 성경에 나와있는것과 같은 크기의 노아의 방주를 만드는 것을 시도했다.


그는 자신의 아이들의 취침 시간에 이 기사를 읽었을 때, 실제로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 그것을 실현했다고 한다.




- 거의 완전하게 재현 한 노아의 방주의 크기는 길이 70미터



휴바스는 2005년에 방주의 건조에 착수했다. 사용한 통나무의 수는 1만 2000개, 총 160만 달러를 들여 완성 된 선박의 크기는 길이 70미터, 폭 13미터의 거대한 것으로 되었다.


철근으로 뼈대를 만들고, 거기에 삼나무와 소나무 목재를 조합하여 만들어진 거대한 목조 선박이 실제로 운항하는 것도 가능하다.




- 매각 된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었지만....



이 배는 2008년에 현지 사업가, 소유자, 아드 피터스에 매각되었다. 피터스는 강가에 놀이 공원을 만들고, 이 배를 정박시켜 배 안에 동물을 박물관으로 배 안에서 여러 종류의 동물을 기르는 등을 운영하고 있었지만, 2018년 1월, 대규모의 폭풍에 휩쓸려 노아의 방주가 흘러가 버린다.


그대로 어항에 정박해 있던 소형 어선으로 돌진, 안에 있던 동물들과 직원들이 구조되는 사태로까지 번져버렸다는...




노아의 방조는 그 후 수리를 해 박물관으로 다시 시작해야만 했다.


그런데....


- 노아의 방주를 타고 싶어하지 않는 동물들



동물들이 노아의 방주에 타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배 안에서 곤란을 겪었기 때문이었을까? 낙타와 염소, 알파카는 전혀 타려고하지 않았고, 코끼리는 단호하게 승선 거부의 태도를 취하고 있었다고 한다.


유일하게 순조롭게 승선 한 것은 뱀 뿐이었다는...


성경에 있는 노아의 방주는 홍수로부터 동물들을 구해 준 것이지만, 현실의 노아의 방주는 성경과는 달랐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