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여배우 판빙빙 씨가 사라진 것은, 그녀가 국가 부주석과 불륜을 하고있다고 고발 한 중국의 억만 장자 궈원구이(郭文貴) 씨를 판빙빙이 고소하려고 하고있을 때라고 한다.
<중국의 여배우 판빙빙(왼쪽), 왕치산 국가 부주석(오른쪽)>
판빙빙 씨는 미국에서, 그녀가 중국의 왕치산 국가 부주석과 불륜 관계에 있다고 일련의 온라인 동영상으로 고발 한 궈원구이 씨를 명예 훼손으로 고소하려했다고 데일리 메일이 지난 23일 법원 문서를 바탕으로 보도했다.
영화 "X-MEN : 퓨처 & 패스트"(2014년 공개)에서 블링크 역을 맡은 판빙빙 씨는 최근 몇 달동안, 공개석상에서 자취를 감추고 있다. 중국에서 탈세 혐의가 보도 된 직후의 일이었다.
판빙빙 씨의 변호사 앤드류 브레틀러(Andrew Brettler)씨는 Business Insider에, 2017년 7월에 뉴욕에서 법원에 제소 한 것을 인정했지만, 재판이 현재 어떻게 되어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브레틀러 씨는 데일리 메일에, 판빙빙 씨도 그녀의 중국 대리인으로부터도 4월 이후 연락이 없다고 말했다.
<판빙빙씨와 왕치산 국가 부주석이 불륜 관계에 있다고 고발 한 궈원구이 억만장자>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마일즈 쿠워크(Miles Kwok)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있는 궈원구이 씨는 2017년, 적어도 2개의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판빙빙 씨가 긴 세월에 걸쳐 왕치산 부주석과 불륜 관계에 있다고 고발했다. 궈원구이 씨는 또 판빙빙 씨가 뇌물을 건네주는 것으로, 경제적 인 혜택을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사실 망명 상태에 있는 궈원구이 씨는 현재 뉴욕의 어퍼이스트 사이드에 살고있다. 그는 Youtube에서, 정기적으로 왕치산 국가 부주석 등 중국 고위 인사에 대한 비판 동영상을 게시하고 있다.
왕치산 부주석은, 시진핑 국가 주석의 오른팔이라고 불리는 인물로, 중국의 대대적 인 부패 근절 캠페인을 리드하고 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판빙빙 씨의 소송 문서는, 궈원구이 씨의 주장을 "근거없는, 엉뚱한 중상"이라고 말하고 있다.
궈원구이 씨의 주장의 진위를 둘러싸고, 이전부터 엄격한 시선이 쏠리고 있다. 예를 들어, 그는 자신의 뉴욕 아파트를 8200만 달러에 구입했다고 주장하고 있었지만,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실제로는 6750만 달러 밖에 지불하지 않았다.
궈원구이 씨는 또한 판빙빙 씨가 사라진 것은, "위장 행위"라고 데일리 메일에 말했다. 탈세 의혹 때문이 아니라, 중국 공산당의 누군가가 왕치산 부주석을 공격하려고 했던 것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 언론도 판빙빙 씨의 행방을 찾고있는데, 아직 뚜렷한 것이 없다고....아니면 의도적으로 숨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