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Watch 트랜시버 기능은 실제로 사용할수 있나?


현지 시간 21일에 출시 되었던 Apple Watch Series 4를 구입하거나, Apple Watch 이전 모델에서 watchOS 5로 업그레이드하면 트랜시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Apple Watch의 트랜시버는 실제로 유용한가?



- Apple Watch 끼리만 이용가능하다


Apple Watch의 송수신기 기능은 Apple Watch끼리만 사용할 수 있다. iPhone과 iPad등의 iOS를 탑재 한 다른 Apple 장치와 Apple TV를 통해 통신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트랜시버는, 푸시 투 토크(PTT : Push to Talk)라는, 전송 버튼을 누르고 있을 때 음성 전송 상태가되는 방식의 음성 통화로 공사 현장 등에서는 매우 편리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Apple Watch의 송수신기는 일반 음성 통화에 비해 음성의 질은 떨어진다고 되어있지만, 통신 속도의 속도가 매력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동작하는 것은 Apple Watch 끼리만 되며, 사용 범위가 크게 좁아져버려, 통신 방식의 우수성을 활용할 수 없다.



- 연락처의 추가 방법이 귀찮은


Apple Watch의 송수신기에 사용자를 초대하려면, iPhone의 연락처 응용 프로그램에 상대의 전화 번호가 들어있어야 한다.


따라서 Google 행 아웃이나 Facebook Messenger, Whatsapp 등 다른 채팅 앱 연락처와 직접 통화 할 수 없다.




사용자를 추가하려면, 트랜시버 앱에서 "+(플러스)"를 누르고, 연락처를 선택하고 상대가 초대를 받아주기를 기다린다.


만약 상대가 초대를 즉시 받아 들여주지 않고, 알림으로 다시 보내려는 경우는 iOS의 Apple Watch 응용 프로그램 내부의 연락처를 한 번 삭제하거나 트랜시버 앱에서 왼쪽으로 스와이프하면 다시 초대를 보낼 필요가 있다.





- 결론적으로 별로 사용하지 않는다?


Apple Watch의 트랜시버 기능은 Apple Watch 끼리만 사용 가능하고, 연락처 추가가 귀찮은 것 등, 사용하는데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별로 쓸모 없다는 의견이 있다.


Apple Watch 끼리뿐만 아니라 다른 장치와도 사용 가능하고, 다른 채팅 앱의 연락처도 자유롭게 추가 할 수 있다면 사용 범위는 넓어질것이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Apple이 FaceTime의 오디오 API를 액세스 가능해야 할 필요가 있고, 현실적이지는 않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