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소매 브랜드가 되었다. 하지만 월마트와 알리바바가 큰 차이를 둔 것은 아니다.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 한 "Global 500 2018 - The annual report on the world's most valuable brands"를 보면, 다수의 E 커머스 브랜드가 순위 상위를 차지했다. 현대가 어떻게 디지털 시대인지 알 수있다.
홈 디포(Home Depot), 로우스(Lowe's), 이케이(Ikea) 등의 주택 관련 브랜드가 여전히 톱 10에 들어갔고, 홈 디포의 가치는 지난해보다 12% 상승했다.
한편, 타겟(Target)은 지난해 마이너스 20%로 가장 가치를 떨어 뜨렸다.
브랜드 파이낸스에 따르면, 가치를 떨어 뜨린 브랜드는 계속 디지털화에 대한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아마존과 알리바바 닷컴 등 온라인에 특화한 브랜드는 가치를 높였다.
▲ 10위 타겟(Target)
기업 가치 : 136억 7000만 달러
전년 대비 : -20%
작년 순위 : 7위
▲ 9위 로우스(Lowe's)
기업 가치 : 140 억 2000 만 달러
전년 대비 : +1%
작년 순위 : 9위
▲ 8위 왈그린(Walgreens)
기업 가치 : 155 억 4000 만 달러
전년 대비 : -3%
작년 순위 : 8위
▲ 7위 JD닷컴(JD.com)
기업 가치 : 196 억 2000 만 달러
전년 대비 : +47%
작년 순위 : 11위
중국의 주요 온라인 소매 브랜드, JD 닷컴은 월등 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톱 10에 들어있지 않았다. 2018년 6월 구글은 JD 닷컴에 5억 5000만 달러의 투자를 발표했다.
▲ 6위 CVS 건강(CVS Health)
기업 가치 : 206억 달러
전년 대비 : -12%
작년 순위 : 6위
▲ 5위 이케아(Ikea)
기업 가치 : 243 억 5000 만 달러
전년 대비 : +1%
작년 순위 : 5위
▲ 4위 홈 디포(Home Depot)
기업 가치 : 337 억 4000 만 달러
전년 대비 : +12%
작년 순위 : 4위
홈 디포는 지난해와 같은 4위를 유지했다. 이 브랜드는 북미에 2284개 점포를 운용, 밀레니얼 세대에 사랑 받고 있는 것 같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밀레니얼 세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64%가 홈 디포는 주택 DIY 관련 가장 좋아하는 상점이라고 답변했다고 US News는 보도했다.
▲ 3위 알리바바 닷컴
기업 가치 : 549 억 2000 만 달러
전년 대비 : +58%
작년 순위 : 3위
알리바바 닷컴은 작년과 같은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브랜드의 가치는 60% 가까이 상승했다.
▲ 2위 월마트(Walmart)
기업 가치 : 614 억 8000 만 달러
전년 대비 : -1%
작년 순위 : 2위
월마트는 2위 자리를 지켰지만, 브랜드 가치는 작년과 거의 변함없다.
▲ 1위 아마존(Amazon)
기업 가치 : 1508 억 1000 만 달러
전년 대비 : +42%
작년 순위 : 3위
2017년의 가치로부터 47% 상승한 아마존은 시가 총액, 매출액도 최대의 온라인 기업. 온라인에서 유통의 틀을 넘어, 음악, 동영상 전송 등의 클라우드 인프라도 전개. 이와 함께 2017년 137억 달러로 홀 푸즈 인수를 통해, 디지털에서의 실제 매장의 분야에도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