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세계를 연결하는 Wi-Fi 드론 "Aquila"의 독자 개발 중지


인터넷이 되지않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퉁신을 가능하게하기 위해, 태양광으로 오랫동안 하늘을 나는 인터넷 기지국이 되는 Wi-Fi 드론 "Aquila"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었던 Facebook이 자체 개발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Aquila는 Facebook이 2014년부터 개발을 진행해 온 Wi-Fi 드론. 날개에 깔린 태양광 패널로 전력을 만들고, 자율 비행으로 하늘을 날면서 지상의 기지국으로부터 수신 된 통신 전파를 중계 해 전세계 인터넷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기체는 탄소 섬유로, 날개 길이는 약 42미터. 기체 중량은 약 400kg로 되었었지만, 탑재 된 4개의 프로펠러를 돌려 비행의 전력 소비량은 불과 2킬로와트. 이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헤어 드라이어 2~3대분 정도의 전력을 사용한다는 것을 의미.





Facebook은 2016년 6월말, Aquila의 첫 비행에 성공했다. 그 때의 모습은 Facebook이 공개하고 있는 영상에서 확인 할 수있다.


"High Altitude Platform Station System(성층권 플랫폼 시스템 / HARPS 시스템)" 이다. Aquila는 다음 그림과 같이 지상의 기지국에서 수신 된 전파를 중계하고 광범위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 인공위성보다 적은 비용으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었다.





Facebook은 Aquila의 독자 개발을 진행해왔지만, 실제로는 많은 도전에 직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에는 Facebook이나 Google 등 IT 대기업이 개발을 진행해왔던 Wi-Fi 드론이었지만, 그 다음은 항공 기업이 이 분야에 진출 하게되었다. 


그리고 우리시간 6월 27일 Facebook은 자사에서의 개발에서 유럽 항공 대기업 "에어 버스" 및 기타 관련 기업과의 공동 개발의 길로 나갈것이라고 발표했다.



Facebook은, 2019년 10월부터 11월에 걸쳐 개최되는 World Radiocommunication Conference 2019(세계 무선 통신 회의)에서 새로운 HAPS 시스템의 개요를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