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러쉬의 비밀? 독일 대표팀에 배달 된 3500리터의 맥주


2018 평창에서 열리고 있는 동계 올림픽에서, 독일 대표 선수들은 맥주를 마시고 있다.



이 맥주는 무 알코올로, 알파인 스키 리누스 스트라서(Linus Strasser) 선수에 따르면 "상당히 건강하다"라고 하는것 같다.


선수촌에는, 크롬바흐(Krombacher)의 양조장에서 3500리터의 무알콜 맥주가 제공되고 있고, 다 마실 수 없을 정도의 충분한 양이 있다.




독일 올림픽 대표 선수들은 맥주를 마시고 있다.


그렇다, 맥주다. 하지만 보통의 맥주가 아니다. 무알콜의 아이소토닉 맥주이다.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알파인 스키의 리누스 스트라서 선수는, 이 맥주를 마시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맛있고 몸에 좋다"라고 스트라서 선수는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그렇게 말했다. "알코올 프리의 밀 맥주는 매우 건강하고, 선수용이다"


이 선수의 발언은 농담이 아니다.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독일의 뮌헨 공과 대학에서 스포츠 의학을 가르쳤던 요한 샤(Johannes Scher)씨가 2009년, 이러한 효과를 발견했다. 샤 씨는 현재 독일의 스키 대표 팀 닥터를 맡고있다.




샤 씨는 무알콜 맥주를 마신 선수는, 그렇지 않은 선수에 비해 "상기도 감염(인후염)"에 걸리는 비율이 적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그는 맥주가 염증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것을 밝혔다. 이것은 맥주를 마신 사람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회복이 빠르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지금에서는 스트라서 선수처럼 많은 독일 선수가 맥주를 즐기고 있다고 샤씨는 말한다. 그리고 행운인 것은, 선수촌에는 3500리터의 무알콜 맥주가 크롬바흐의 양조장에서 제공되고 있다. 다 마실 수없는 충분한 양이다.


독일은 지금까지 23개의 메달을 획득, 그 숫자로 전체 2위를 달리고 있다. 맥주의 효과? 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