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양반집 구조를 알아보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한옥은 양반들이 살고있는 한옥을 많이 생각합니다


그래서 양반집 구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 양반집 구조 >


1. 행랑채 :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집안은 안채와 사랑채 이외에 하인들이 기거하거나 곡식을 저장하는 창고로 쓰였던 행랑채를 따로 두었습니다. 주택의 규모에 따라 바깥 행랑채만 있거나 중문간 행랑채도 있었습니다. 바깥 행랑채는 대문 가장 가까이 있어 가장 신분이 낮은 머슴이 기거하는 공간이었고, 중문간 행랑채는 양반이 기거하는 안채와 사랑채와의 중간에 있어 중간계층인 청지기가 거처하였습니다  이런공간에는 작은 담을 세우거나 채를 분리해 나누었습니다.


정리 : 신분이 낮은 노비들이 기거하는 곳이였고, 부자는 중인계층인 청지기가 사는 중문간 행랑채도 있었다


2. 사랑채 : 손님이나 친지, 이웃과 친목을 도모하는 공간이자 외부손님에게 숙실을 대접하는 장소로 쓰이기도 하고, 집안 어른이 어린 자녀에게 학문을 가르치는 공간 선비의식이 중요시 여겨져서 간소한 가구들이 많았다. 

부유한 집안에도 사랑채는 별도의 건물로 독립되어 이었고. 일반 농가에서는 주로 대문 가까이 바깥쪽 방을 사랑방으로 정해 남자들의 공간으로 이용하였다. 사랑대청과 사랑방으로 구성되고 부유한 집안은 누마루가 있었다.


3. 안채 : 집안의 제일 안쪽에 있으며 여성들이 기거하는 공간

가족들의 의식주를 전담하는 공간으로 수납용 가구들이 많이 놓였습니다.


4. 별채(별당) : 본채건물과 따로 떨어져 별채로 지은 집, 내별당과 외별당으로 나누어진다. 내별당은 할머니나 시집갈 나이가 된 딸이 기거하는 곳으로 안채 가까운 곳에 지었으며, 외별당은 대문 밖이나 담장 밖에 꾸며져 바깥주인의 휴양이나 사교의 목적으로 쓰였다.


5. 사당 : 대게 중상류 이상의 주택은 가묘법에 따라 사당을 건축하였으나, 그렇지 못하였을 떄에는 대청마루에 '벽감'을 만들어 신위를 모셨다.


6. 곳간채 : 칸 수가 많은 전통 주택에서 오래 저장해 두어야 할 음식이나 생활용품 등을 저장 보관하기 위해 만든 건물